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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내고 '가만 안 두겠다'고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조력자가 된다. '김과장' 남궁민과 준호, 이쯤 되면 애증이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연출 이재훈,최윤석) 15회가 방송됐다. 이날 괴한들에 의해 목숨을 위협받는 김성룡(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사원문 :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703160900009686037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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