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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씨네 가족이 엄마 김해숙의 감기몸살을 계기로 한층 더 단단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어제(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제작 iHQ) 8회에서는 나영실(김해숙 분)이 건물주인 오복녀(송옥숙 분)의 요구에 못 이겨 건물 청소를 하다 단단히 몸살에 걸렸다. 이에 모든 식구들이 그녀를 살뜰히 챙기고 걱정하며 따뜻한 가족애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기사원문 : http://www.sedaily.com/NewsView/1ODJ8BXV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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