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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부터 김영철까지, KBS 주말극을 이끄는 '아버지'의 힘이 크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주말극은 '아버지가 이상해'. 타이틀에서 예상할 수 있듯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아버지 한수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한수 역은 시청자에게도 친숙한 배우 김영철이 맡아 애끓은 부성애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기사원문 : http://osen.mt.co.kr/article/G111061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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