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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의 열혈 형사, 권상우가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추리에 눈뜨기 시작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의 권상우(하완승 역)가 어제(13일) 방송된 4회에서 최강희(유설옥 역)의 남다른 추리력을 인정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설옥, 완승’ 콤비의 탄생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기사원문 : http://www.sedaily.com/NewsView/1OEN71XO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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