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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와 송승헌의 짧지만 아름다운 조우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 24회에서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은 현실을 잊고 금강산에서 예술로 공명하며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비록 어미의 삶을 선택하며 금강산을 떠난 사임당이었지만, 그래서 두 사람의 시간은 더욱 아련하고 아름다웠다. 기사원문 :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85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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