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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월화드라마 ‘귓속말’ 김갑수가 경찰에 소환된다. 김갑수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의 악역 끝판왕으로 꼽힌다. 극중 김갑수가 맡은 역할 최일환은 법비(法匪)의 온상이라 불리는 태백의 수장이다. 법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고, 대한민국 권력을 주무르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김갑수는 묵직한 연기력으로 ‘귓속말’의 한 축을 담당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기사원문 :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705/sp201705082155391367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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