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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이 16회를 끝으로 종영했지만 열린 결말로 긴 여운과 들뜬 설렘을 남겼다.
지난 25일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 최종회에서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경찰을 그만두고 하앤정으로 들어간 완승(권상우 분)과 설옥(최강희 분)이 비밀리에 공조해 서현수의 유골을 찾으며 17년 간이나 두 사람을 괴롭혔던 트라우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사원문 : http://www.sedaily.com/NewsView/1OG2MA3X3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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