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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의 실력파 외과의 송은재 역에 배우 하지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데뷔 이후 첫 의사 역 도전이며, MBC 드라마 출연은 ‘기황후’ 이후 3년여 만이다. 8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공감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다. 기사원문 : http://osen.mt.co.kr/article/G1110667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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