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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잇따라 '졸혼'을 다루는 것을 보니 현실에서 '졸혼'이 화두는 화두인 모양이다. 지난 27일 막을 내린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의 바통을 이어, 오는 9월2일 밤 9시 시작하는 MBC TV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가 '졸혼'을 다룬다. 심지어 이번에는 '졸혼 당한 남자'가 주인공이다. 기사원문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29/0200000000AKR20170829188300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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