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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보나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 19일 방송에서 보나(정희 역)는 여회현(손진 역)이 채서진(혜주 역)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계속되는 우연이 겹치며 새로운 인연으로 맺어지는 듯 보였다. 기사원문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7092009510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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