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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드라마 기대작 중 하나인 '사자'(四子)가 대구 곳곳 명소를 배경으로 12월부터 4개월간 촬영에 돌입한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 등 히트작에서 국내 곳곳 명소를 배경으로 담아 한류 관광객 몰이를 했던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사원문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3708&yy=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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