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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에 김지한-양진성이 최종 합류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기사원문 : http://the-star.co.kr/site/data/html_dir/2017/12/06/20171206012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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