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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과 장혁, 2PM 출신 준호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를 통해서다.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기사원문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321199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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