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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종영한 '사생결단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설렘 가득한 힐링 에너지를 100% 충전시켜주며 ‘청정 로코’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호르몬’으로 시작된 지현우와 이시영의 무한 직진 ‘호르몬 로맨스’는 신선함을 선사해주었고,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준 두 사람의 막강 케미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줬다. 기사원문 :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809180909303489621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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