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의 뉴스레터 게시판입니다.
[한국일보 라제기 기자] “저희들은 1시간 78분짜리 영화라고 해요.” 박찬욱 감독이 2022년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한국 기자들을 만났을 때 한 말이다. “(상영시간이) 2시간 18분이라고 하면 관객들이 지루한 영화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년 전 박 감독의 우려는 요즘 한국 영화계의 공통 관심사가 됐다. 2시간을 넘기기는커녕 100분 이내로 영화 상영시간을 맞추려는 경향이 최근 강해지고 있다. 각종 쇼트폼이 유행하는 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도 사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0913590002063?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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