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의 뉴스레터 게시판입니다.
요즘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TV 프로그램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제시간에 맞춰 TV 앞에 앉아 ‘본방 사수’를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둔 드라마가 나왔다.
지난 7월부터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굿파트너’이다. 이 작품은 한 대형 로펌의 이혼팀 변호사인 차유리(장나라 분)와 한유리(남지현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의 주요 소재 역시 ‘이혼’이다. 잘나가는 이혼 전문 변호사 차유리는 남편의 외도로 직접 이혼 소송의 당사자가 된다. 드라마엔 이 이혼 소송뿐만 아니라 변호사들을 찾아온 수많은 이혼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실 드라마의 소재는 하나도 새롭지 않다. 이혼은 과거 1999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졌던 ‘사랑과 전쟁’, 2020년 방영된 ‘부부의 세계’ 등에서 꾸준히 반복적으로 다뤄졌던 이야기가 아닌가. 그럼에도 ‘굿파트너’의 열기는 뜨겁다. 파리 올림픽으로 3주간 결방을 했지만 파죽지세로 시청률이 뛰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09048062b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