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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뉴스레터] ‘촘촘한 서사의 힘’ 연인·무빙, 위기의 K-드라마에 희망 던져
by 운영자 hit 11

[한겨레 남지은 기자] 2023년 드라마 시장은 위기였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장 이후 한국 콘텐츠에 낀 거품이 올해 급속도로 빠지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케이(K)’ 마크가 성공보증수표인 줄 알고 수년 전부터 제작편수를 늘렸더니 함량 미달의 작품이 쏟아졌다. 총제작비 500억원 이상인 ‘택배기사’ ‘경성크리처’ 등 기대작들이 빈약한 서사와 뻔한 전개로 혹평받았다. 제작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 흥행확률이 낮아지니 제작사와 플랫폼 모두 위험부담이 커졌다. 촬영을 마쳐놓고 편성을 잡지 못한 작품도 100여편에 이른다. 지난 4월 캐스팅을 발표하고 촬영을 시작했던 ‘가스라이팅’은 5회가량 촬영 뒤 제작을 중단했고,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촬영 준비 중에 접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혼란 속에서 본질에 충실한 작품이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볼거리에 치중하지 않고 내용 면에서 새로운 시도도 이어졌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11217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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